북항 1부두와 부산역~국제여객터미널 친수공원(이하 친수공원)이 이르면 올 연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빠르면 올해 말에 일반시민에게 1부두와 부산역~국제여객터미널 친수공원을 전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북항은 도심에 위치해 있지만 시민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이었고, 북항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현재도 가림막에 가려져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남아 있다. 이에 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우선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북항재개발 추진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김광회 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은 “부산역에서 북항재개발지역을 잇는 60m 데크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좌측 친수공간에 벤치 파고라를 세우는 등 공원화를 추진한다. 경부선 라인에 위치해 유라시아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상징성을 가진 중앙동 1부두도 함께 개방할 것”이라며 “오페라하우스의 건립 과정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조망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