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자가 사실상 정해지는 등 북항 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이 문을 연다. 사업지가 광범위한 데다 복잡해 북항 재개발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 등을 상세하게 시민에게 알린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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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부산 동구 부산국제여객터미널 5층에서 문을 여는 부산항 북항 홍보관 전경.
부산항만공사 제공 |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BPEX) 5층에 323.77㎡의 부산항 북항 홍보관을 마련해 12일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과거 부산항의 발전사부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과 사업계획이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의 단계별 추진 현황, 토지이용계획, 마스터플랜 등을 볼 수 있다. 전시관 안쪽에는 부산항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회의실도 갖췄다.
해수부와 BPA는 북항 재개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북항’을 알리자는 취지로 홍보관을 지었다. 2017년 북항 재개발 1단계를 알리기 위해 홍보관이 일시적으로 운영된 적은 있지만 북항 재개발 사업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관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되는 부산항 북항 홍보관은 조만간 별도 직원을 채용해 북항 재개발 현황을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66.2%의 공정률을 기록했고, 올 연말까지 75% 공정률을 달성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2022년 착공을 위해 이달 초 부산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