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가격을 낮추고 속도를 올린 중저가 태블릿 라인업 아이패드 에어와 8세대 아이패드 신제품은 공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인터넷 속도가 느려지고 글로벌 경제 악화로 소비 여력이 줄어든 것을 파고들겠다는 뜻이다.
애플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5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에서 온라인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어 최신 칩 ‘A14 바이오닉’이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와 ‘A12 바이오닉’ 칩이 들어간 8세대 모델 아이패드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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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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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에 들어가는 ‘A14 바이오닉’은 쉽게 4K 동영상을 편집하고 몰입형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애플 설명이다. 5 나노미터 공정 기술을 이용한 이 칩은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성을 위해 칩의 거의 모든 부분에 118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빼곡히 들어갔다.
10.9형 디스플레이에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차세대 터치 ID 센서를 제공한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플로팅 디자인과 트랙패드가 탑재된 매직 키보드,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하는 애플 펜슬도 달렸다. 10배 빨라진 최대 5 Gbps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USB-C 포트를 탑재한다.
8세대 아이패드는 최초로 뉴럴 엔진이 탑재된 강력한 A12 바이오닉 칩을 적용했다. CPU 성능이 40% 빨라지고 그래픽 성능은 2배 증가했다. 8세대 아이패드에는 100% 재활용 알루미늄 외장과 메인 로직 보드의 납땜부에 100% 재활용 주석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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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세대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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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입되는 ‘아이패드 OS(운영체제) 14’은 애플 펜슬로 입력한 손글씨를 인식해 이를 복사해서 다른 곳에 타이핑된 텍스트로 붙여 넣을 수 있다. iOS 14, 아이패드 OS 14, 워치 OS7, TV OS 14 등 주요한 운영체제(OS) 업데이트는 한국 시간으로 17일부터 이뤄진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