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세계 주요 금융센터지수가 11계단 대폭 상승했다.
부산시는 부산의 세계 주요 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가 지난 3월 51위에서 이달 40위로 11계단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GFCI는 영국 런던의 금융중심지인 시티오브런던이 주관하고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컨설팅 기관인 지옌(ZYen)사가 매년 3월, 9월 두 차례 평가해 발표한다. 부산의 금융센터지수는 2015년 24위까지 올랐지만 지난 3월 51위까지 추락했다 반등했다.
시에 따르면 부산시의 득점 총계는 664점으로 지난 평가 점수와 같다. 다만 정성적 평가에서 전문가 대상 유효 응답수가 436개에서 738개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점수 또한 584점에서 684점으로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문가 그룹 홍보로 부산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효 응답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홍콩의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기관 유치경쟁이 심화되자 외국계 금융기관 부산 유치를 위한 액션 플랜을 가동해 왔다. 금융중심지 부산의 매력과 부산 이전 혜택을 홍보하기 위한 온라인 화상회의, 해외 일간지 지면 광고와 해외 CF 등이 진행됐다. 안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