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28일 오후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기금 전달식 및 수료식’에서 기금 2억 원을 전달(사진)했다. 앞서 기탁한 목포해양대 3000만 원, 한국선주협회 3000만 원,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1000만 원 등을 포함하면 기금은 2억7000만 원에 달한다. 이 기금으로 국내·외 맞춤형 해양전문교육 시행, 교육생 취업지원 및 승선실습비 지원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선원노련 2억 원을 포함한 3억5000만 원이 지원돼 13명의 교육생 중 9명이 해외선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취업률 제고에 국한되지 않고 해기전승으로 이어가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의 주인공인 선원들의 직업인식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