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추석 연휴에도 부산항을 중단 없이 운영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추석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BPA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의 연휴 중 추석당일(10월 1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작업하며 항만서비스도 유지한다.
추석 당일이라도 이용자의 ‘긴급 하역 요청’이 있을 경우 운영사와 협의해 긴급 대비하기로 했다. 입·출항 선박에 대한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정상 운영하는 한편, 장애발생에 대비해 관리인력이 24시간 상시대기한다. 선박 입·출항 지원을 위한 예선업체 및 도선사에 대한 항만별 대기조를 편성하는 등 비상 근무체제를 구축하고, 선박급유업·물품공급업·항만용역업 등 항만관련 업체도 정상업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위험물 하역·저장시설의 안전관리 강화, 테러·해상 밀입국 등에 대비하기 위한 청원경찰 및 특수경비원 등 항만보안인력 정상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보안 대책도 수립해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BPA 남기찬 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부산항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 및 업·단체와 협력해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고 항만 안전사고 예방에도 대비해 부산항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