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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돌러블폰’ LG 윙, 韓美 시장 동시 출격

6일 한국에선 자급제와 이통3사 모델로

15일에는 미국 최대 이통사 버라이즌 통해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10-04 13: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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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돌러블폰’인 LG 윙이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LG 윙은 전면 스크린에 카메라 홀이 없으며 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해 세컨드 스크린과 직각 형태를 만드는 이형 폰이다.

LG전자는 6일 국내에서는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오는 15일 미국에서는 미국 내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LG 윙으로 프로야구 중계를 시청하는 모습. 전면 스크린으로는 중계 화면을, 세컨드 스크린으로는 ‘입 중계’ 프로그램을 보거나 채팅 등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격적인 가격을 제시해 변화를 원하는 많은 고객이 LG 윙 만의 새로운 폼팩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신제품의 국내 출시 가격을 100만 원 초반대로 책정했다.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형(異形)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LG 윙에는 각각 6.8형, 3.9형 크기의 두 개의 올레드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부품 가격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를 감안하면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걷어냈다는 의미다.

LG 윙은 사용자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Swivel Mode)가 특징이다. 사용자는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에는 전면 스크린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 숨어 있던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쓸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LG 윙과 함께 신한 스마트플랜 Plus 카드(해외겸용 마스터카드)를 신청하면 매달 2만 원 통신요금(전월 카드실적 70만 원 이상)과 11만 원 캐시백을 더해 최대 59만 원을 청구할인으로 받도록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포인트파크 제휴사 포인트로 LG유플러스 휴대폰 할인권을 받고 LG유플러스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거나 온라인 직영몰인 U+Shop에서 사용하면 할부금 5만 원을 추가로 할인받는다.

LG유플러스는 LG 윙으로 U+프로야구, U+골프 등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생중계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계 영상은 전면 스크린으로 보면서 선수 정보나 시청자 간 채팅은 세컨드 스크린으로 할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 설명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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