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만 원대의 5G 요금제가 나왔다. 5G 이동통신 기지국 구축 미비와 고가 요금제 논란에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이동통신사가 자발적으로 저렴한 요금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KT는 5G 중저가 요금제 ‘5G 세이브’와 ‘5G 심플’ 신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5G 세이브’는 월 4만 원대로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고객을 위한 요금제다. 매월 5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면 최대 400Kbps(초당 킬로비트)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4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5G 심플’은 KT의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 베이직(월정액 8만 원, 국내 데이터 완전 무제한)’ 아래 단계의 요금제다. 월정액은 6만9000원이다. 매월 110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고, 기본 데이터를 사용한 후에는 5Mbps(초당 메가비트)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