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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새 역사 썼다…2600 첫 돌파

49.09P 오른 2602.59로 마감, 2년 10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0-11-23 22: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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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코스피 2600시대’를 열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최고치(2602.59)를 기록한 23일 오후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49.09포인트(1.92%) 오른 2602.59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29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2598.19를 2년 10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 시가총액 역시 사상 최대치인 1787조 원을 기록했다. 상승률은 올해 들어 16.2%를 나타내며 G20 국가 중에서 아르헨티나(23.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세를 시현했다.

한국거래소 금융시장분석팀은 “증시 급등의 요인으로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경기부양책 ▷증시 저변 확대 ▷코스피의 저평가 매력 부각 ▷코로나19 수혜 업종 부각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상승국면에서 특히 주목받은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는 이날도 큰 폭으로 상승해 지수를 견인했다. 2차 전지주로 분류되는 LG화학(3.31%)과 삼성SDI(2.14%)가 올랐고, 반도체 업황의 개선 전망으로 한국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4.33%)와 SK하이닉스(3.31%)가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5거래일 만에 신고가를 다시 쓰며 종가 기준 사상 처음 시총 400조 원을 돌파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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