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가 인기를 끌면서 자급제 아이폰 분실 보장 보험이 출시됐다. 아이폰 파손 보장 보험은 흔했지만 분실 보장 서비스는 처음이다. 자급제란 통신 3사 대리점에서 비싼 통신 요금제에 가입하는 대신 공기계를 구입해 요금제에는 별도로 가입하는 제품이다.
아이폰 마니아는 최근 들어 아이폰 12를 자급제로 구입하면서 통신요금이 저렴한 알뜰폰(MVNO)에 주로 가입한다. 알뜰폰이란 통신 3사망을 빌려 싼 가격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상품 애칭이다. 데이터 속도, 통화 품질은 통신 3사와 99.9%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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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자급제 아이폰 단말 보험 홍보 모습. LG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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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자급제 아이폰 단말 보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폰 전 시리즈를 대상으로 분실·파손 시 최대 120만 원까지 보상한다. 자급제 아이폰 단말보험은 종합형(분실·파손) 2종, 파손형 1종으로 구성됐다. 신규 자급제 아이폰을 헬로모바일 유심과 함께 개통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기종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다. 파손형 보험은 타사 유사상품 대비 최대 보장 금액이 배가량 높은 것도 강점이다.
이로써 고가의 아이폰을 구입한 소비자가 단말 분실·고장 시 비용 부담을 덜게 되면서 자급제 및 알뜰폰 가입을 꺼렸던 이유 가운데 하나가 해소됐다.
최근 아이폰 12가 출시되면서 알뜰폰 가입자도 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U+ 알뜰폰 자체 분석에서도 아이폰12 출시 이후 아이폰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프로모션 개시 이전 대비 4.5배 증가했다.
한편 LG유플러스 계열 알뜰폰 회사인 미디어로그에서는 지난달 아이폰 분실·파손보험을 자급제를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6개월간 보험료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큰사람에서도 자급제용 단말 가입고객 대상 최대 12개월간 분실·파손보험료를 지원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