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한항공 유증안 가결…아시아나 인수 속도

2대 주주 국민연금 반대 불구 임시주총서 정관 개정안 통과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1-01-06 22:09:56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달 중순 기업결합신고 제출

대한항공은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아시아나항공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한 정관을 개정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3월 2조5000억 원 수준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발행주식 총수를 기존 2억5000만 주에서 7억 주로 늘리는 정관 일부개정안을 상정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는 대한항공 의결권 있는 주식의 총수 1억7532만466주 가운데 55.73%인 9772만2790주가 출석했다. 이 가운데 찬성 69.98%로 정관 개정안이 가결됐다. 발행 주식 총수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은 주주의 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에 주총에서 승인을 얻어야 한다. 주총 참석 주주 의결권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주총에서 정관 개정이 이뤄짐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3월 중순 예정된 2조5000억 원 수준의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가능하게 됐다. 기업결합 절차가 완료될 즈음에 아시아나항공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60% 이상을 확보한다는 게 대한항공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기획·재무·여객·화물 등 분야별로 이뤄진 아시아나항공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중순까지 국내·외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 대한항공 지분율 8.11%인 국민연금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실사 없이 인수를 결정한 점 ▷아시아나항공의 귀책 사유를 계약 해제 사유로 규정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정관 개정에 반대한 바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은 최선 다했다…뜨거웠던 ‘K-원팀’ 여정
  2. 2낙동강 무인도에 수상한 중계기…150억대 보이스피싱 일당이 설치(종합)
  3. 3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좌동 재건축 기대감 들썩
  4. 4[속보]부산, 2030 엑스포 유치 실패
  5. 5與 ‘현역 물갈이’ 기류에도…일부 PK의원들 “난 아닐거야”
  6. 6부산연구개발특구 5곳 추가 지정, 동·서부산 2개축 성장전략 ‘탄력’
  7. 7[단독] 부산시 ‘통학로 개선 리빙랩’ 예산 80% 삭감
  8. 8'오일머니' 앞세운 사우디 월드컵 이어 엑스포까지 유치
  9. 9사립초 입학 전형에 영어면접까지? 부산교육청 감사 착수(종합)
  10. 10[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27> 경북 돼지 간바지
  1. 1與 ‘현역 물갈이’ 기류에도…일부 PK의원들 “난 아닐거야”
  2. 2“연동형 유지” vs “병립형 회귀” 선거제 개편 놓고 野는 딜레마
  3. 3민주, 이동관 위원장 등 3명 탄핵안 재발의
  4. 4尹 “종료휘슬 불 때까지 뛴 원팀…韓, 국제사회 많은 친구 얻었다”(종합)
  5. 5산은·고준위법 법안소위 안건 상정 불발
  6. 6與 ‘2+2 민생법협의체’ 제안에 “법사위부터 열어라” 野는 거부
  7. 7부산 뒤집기냐, 리야드 승리냐…외신도 뜨거운 관심(종합)
  8. 8北 “美백악관·펜타곤도 위성 촬영”…‘판문점 JSA 비무장화’ 폐기 수순
  9. 9'180표 중 145표'? '95표 대 67표'? 엑스포 최종 승자는…佛 매체도 관심
  10. 10동남권순환광역철 예타 면제 추진…사업 속도 낸다
  1. 1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좌동 재건축 기대감 들썩
  2. 2부산연구개발특구 5곳 추가 지정, 동·서부산 2개축 성장전략 ‘탄력’
  3. 3정부 "부산엑스포 실패했지만 국제협력 약속 그대로 이행"
  4. 4천연잔디 골프장, 양한방협진 서비스…호텔급 실버주택 뜬다
  5. 52030 엑스포 후보 3개국 최종 PT 종료…투표 절차 시작
  6. 6한국GM·기아·포르쉐 등 제작 결함으로 리콜(시정조치)
  7. 7ESG경영 앞장 콜핑, 폐어망서 친환경 섬유 뽑아낸다
  8. 8마음은 벌써 성탄 전야…유통·호텔가 ‘X-마스 마케팅’
  9. 910월 가계대출 금리 8개월 만에 5%대
  10. 10“엔데믹 맞춤관광 대책 절실” 부산시관광협회 포럼 개최
  1. 1부산은 최선 다했다…뜨거웠던 ‘K-원팀’ 여정
  2. 2낙동강 무인도에 수상한 중계기…150억대 보이스피싱 일당이 설치(종합)
  3. 3[속보]부산, 2030 엑스포 유치 실패
  4. 4[단독] 부산시 ‘통학로 개선 리빙랩’ 예산 80% 삭감
  5. 5'오일머니' 앞세운 사우디 월드컵 이어 엑스포까지 유치
  6. 6사립초 입학 전형에 영어면접까지? 부산교육청 감사 착수(종합)
  7. 7[속보]한덕수 총리 "엑스포 유치 실패 무거운 책임"
  8. 8“무채색 같던 중년여성 삶, 나전칠기 만나 반짝반짝 빛났죠”
  9. 9‘묻지마 폭행’ 의식불명인데 피의자 불구속 檢 송치 논란(종합)
  10. 10부울경 흐리고 건조…일부 지역 퇴근 때 빙판길 주의
  1. 1손아섭 은퇴선수가 뽑은 올해 최고 선수
  2. 2살아난 허웅, KCC 연패 사슬 끊었다
  3. 3주심 PK 선언에도 “아니다” 실토…골 욕심 많은 호날두의 양심선언
  4. 4세계랭킹 15위 신지애, 파리올림픽 조준
  5. 5황소의 돌진…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6. 6불법 촬영혐의 황의조 축구대표팀 제외
  7. 7염종석 이후 31년째…롯데 신인왕 배출 내년엔 기필코!
  8. 8손캡 3골 모두 오프사이드…위기의 토트넘
  9. 9롯데의 2024년은 이미 시작됐다, 마무리캠프 현장 방문기[부산야구실록]
  10. 10류현진 30·40대 FA중 주목할 선수
우리은행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민관학연 극지협의체 필수…다국적 협업공간도 마련해야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남극협력·인적 교류 재개…“부산 극지타운 조성 돕겠다”
  • 제25회 부산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