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후레쉬민트 껌, 단종 3년 만에 재출시

복고풍 트렌드·고객 취향 고려 쥬시후레쉬 등 껌 3총사 재결합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1-01-14 19:24:5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고 신격호 롯데그룹 선대회장이 1972년 판매하면서 한국 껌 시장 판도를 바꿔놓았던 ‘롯데껌 3총사’가 진용을 다시 갖춘다. 판매 중단됐던 후레쉬민트(사진)가 재판매되기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와 ‘롯데껌 3총사’ 중 하나였던 후레쉬민트를 3년 만에 재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2000년대 들어 자일리콜껌, 후라보노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후레쉬민트를 중단했다.

하지만 롯데제과는 복고풍 트렌드와 고객 취향이 바뀌면서 후레쉬민트 재출시를 결정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후레쉬민트껌은 맛과 향수를 잊지 못하는 마니아의 요청과 최근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페퍼민트 차를 즐겨 마시는 고객 취향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매되는 후레쉬민트는 오랫동안 쌓아온 롯데껌 마니아가 향수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이미지를 그대로 했다는 게 롯데제과 설명이다.

롯데 껌 3종은 발매 당시 기존 껌 규격보다 컸기 때문에 롯데제과에서는 대형껌(7.2㎝×2㎝)이라 부른다. 소형껌이 자취를 감추면서 롯데껌 규격이 한국 표준 껌 크기가 됐다.

롯데껌 3종은 국내 껌 시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 제품으로 출시 당시 미국 리글리, 아담스 등 세계적인 제품과 견줘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 껌 3종은 롯데제과가 1967년 창립한 이후 서울 양평동에 선진 설비의 껌 공장을 설립하면서 1호로 탄생시킨 제품으로 상징성이 크다. 가수 윤형주 씨가 부른 롯데 껌 CM송이 요즘도 불려진다.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는 해마다 각각 40억 원 안팎의 매출을 올렸고 이번 후레쉬민트 재출시로 롯데 껌 3종은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0. 10[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9. 9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10. 10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김해 트램, 예타 대상 신청 재추진…1·2호선 통합 우선
  9. 9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10. 10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