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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 올해 최소 679명 채용…첫 스타트는 BPA

기재부, 지역 8곳 신규모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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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코 83명 주금공 74명 등 집계 

- 市, 교통公 등 245명 뽑을 계획
- 공무원 시험과 안겹치도록 일정
- 추후 공고 합계 땐 인원 더 늘듯

부산에 본사를 둔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이 올해 1분기 부산항만공사(BPA)를 시작으로 신규 채용을 본격화한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을 포함할 경우 현재까지 집계된 지역 공공기관의 채용 예정 인원은 679명이다. 주요 기관이 채용 계획을 속속 발표하는 상황이어서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가 18일 공개한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자료를 보면, 부산지역 전체 공공기관 19곳(중앙정부 산하 기준) 중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을 공개한 기관은 8곳으로 집계됐다.

8곳 중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다. 일반 정규직 67명을 비롯해 무기 계약직 9명과 고졸 7명 등 총 83명을 뽑는다. 이어 ▷한국주택금융공사(74명·이하 총인원) ▷기술보증기금(기보·71명) ▷한국남부발전(70명) ▷한국수산자원공단(38명) ▷주택도시보증공사(HUG·36명) ▷BPA(19명) ▷국립해양박물관(9명) 순이다. 이들 기관의 채용 예정 인원 400명은 일반 정규직 339명, 무기 계약직 44명, 고졸 17명으로 구분된다.

채용 절차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기관은 BPA다. 올해 1분기 중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오는 5월에는 주택금융공사가 채용에 나서고, 캠코(7월)와 기보(8월)가 뒤를 잇는다. 한국남부발전은 하반기에 원서를 받는다. HUG와 수산자원공단, 국립해양박물관의 원서 접수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부산시도 산하 기관의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공공기관 통합채용 추진 계획에 따라 25개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 중 8개 기관에서 신규·경력 정규직원 279명을 뽑는다.

먼저 오는 5월 말에 시행될 상반기 채용에서는 7개 기관에서 245명을 선발한다. 부산교통공사 160명, 부산도시공사 15명, 부산시설공단 23명, 부산환경공단 41명, 부산의료원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 부산테크노파크 1명 등이다. 4월 중순께 시 홈페이지 및 통합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활용해 채용공고(정확한 시험 일자 및 인원 확정)를 내고 4월 말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어 5월 말 필기시험을 치르고 나면 6월 중순께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다.

하반기 채용은 오는 11월 말로 예정돼 있다. 하반기 채용 규모는 상반기 필기시험 이후 최종 확정되지만 현재는 교통공사(30명), 스포원(4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직 공무원 시험(4월), 지방직 공무원 시험(6월)과 겹치지 않도록 5월 말로 시험 일정을 잡았다”며 “시와 공공기관이 채용과정을 통합 관리·감독해 투명·공정성을 제고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기회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환 이석주 기자 defiant@kookje.co.kr

◇ 중앙 정부 산하 부산 공공기관 채용 계획 

구분

정규직

계약직 

고졸

합계

기술보증기금 

70 

1

0

71

한국자산관리공사 

67

9

7

83

주택금융공사 

60

12

2

74

주택도시보증공사 

36

0

0

36

부산항만공사 

18

0

1

19

한국수산자원공단 

21 

17

0

38

한국남부발전 

63

0

7

70

국립해양박물관 

4

5

9

합계

339

44

17

400

※자료 : 기획재정부 (단위 :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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