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을 시작할 때 가장 혼란스러운 점은 호가 정보가 실제보다 15분 늦게 뜬다는 점이다. 때문에 당장 보이는 가격으로 주문을 넣으면 체결되지 않는다. 서학개미들은 공통적으로 실시간 가격정보를 보여주는 ‘인베스팅닷컴’ 앱을 추천했다. 앱으로 가격을 확인 후 실시간 주문을 하는 것이다.
개장시간과 휴장일도 미리 챙겨야 한다. 서머타임 적용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고, 휴장일 또한 우리와 다르다. 새해, 연말과 같은 공통휴장일 외에 독립기념일, 추수감사절 등에 장이 쉬어간다.
0.25%의 주식 거래 수수료도 만만하게 볼 것이 아니다. 거래 금액이 커지면 부담이 된다. 환율 우대 역시 마찬가지다. 서학개미들은 증권사들의 이벤트와 기본혜택을 꼼꼼하게 따져 들어갈 것을 권했다. 시장 전 거래(프리장) 운영 시간도 증권사마다 차이가 나므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국내 주식에 있는 ‘상·하한가’ 개념도 미국 주식에는 없다. 하루에 오르고 내릴 수 있는 폭이 우리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게임스톱의 주가는 하루만에 정규장에서 +138.84%를 기록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