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울경 대형매장에도 연내 도입

바리스타봇, 서브봇이 LG전자 매장에서 상용화됐다. 부울경 대형 매장에서도 올해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LG베스트샵 서초본점에서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커피를 만들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커피 바리스타 역할을 하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과 물건을 실어 나르는 ‘LG 클로이 서브봇’ 2대를 LG전자 초대형 매장인 LG 베스트샵 서초본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LG베스트샵을 방문한 고객에게 커피를 제공한다. 바리스타봇은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바 있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사전에 설정된 공간을 다니며 안내책자와 간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서초본점 외에도 올해 내에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이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부산본점과 사상본점에서, 경남에서는 마산본점, 울산에서는 북울산본점에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