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매도 3일부터 부분 재개, 증시 영향은

투자자들 주가 하락 우려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1-05-02 19:05:5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업계선 “큰 영향 없을 것”

3일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부분 재개되는 가운데 주가 흐름의 향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 지난해 3월 16일부터 재개 직전인 지난달 30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77.70%, 87.68% 상승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증시가 빠르게 상승한 만큼 재개 이후 주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지난달 27~30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4일 연속 하락했고, 하락률은 각각 2.17%, 4.52%를 보였다.

특히 공매도가 재개되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는 같은 기간 2.31%, 6.15% 떨어졌다. 공매도 재개에 대한 우려가 실제 지수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반면 업계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본격적인 실적 장세로 들어오며 국내 증시의 기초 체력이 높아졌고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 변동은 있을 수 있으나 시장의 방향성은 바꾸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과거 사례를 봐도 공매도 재개 직후에는 주가 지수가 부진하다 3개월 정도면 상승 전환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009년 5월 공매도 재개 후 한달 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0.5%, 7.0% 하락했다가 3개월 후 코스피는 14.7%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3.4% 하락으로 낙폭을 줄였다. 당국은 당시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다.

유럽재정위기가 있었던 2011년 11월 공매도 재개 후에는 일주일간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2.7%, 2.3% 내렸다. 반면 재개 3개월 후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5.0%, 2.3% 상승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7. 7‘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8. 8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8. 8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