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이틀간 언택트 면접 실시
- 10일까지 홈페이지 신청 가능
- 우수자에 1차 서류 전형 면제
은행,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5곳이 참여하는 공동 채용박람회가 다음 달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치러지는 면접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면 향후 해당 금융권 채용 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은행연합회 등은 다음 달 8~9일 이틀간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www.financejobfair.co.kr)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이달 하순 열릴 예정이었던 행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취업준비 기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고려해 일정을 연기했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2017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5회를 맞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온라인으로 치르게 됐다.
박람회에는 구직자에게 인기 높은 금융공기업과 은행 등을 비롯해 금융사 55곳이 참여한다. 특히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은 8, 9일 양일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해 우수면접자에게는 향후 공채 때 1차 서류전형을 면제할 예정이다. 면접에 참여하려는 구직자는 AI영상면접을 먼저 응시해 기준점수를 넘어야 하며,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비대면 면접은 기업 한 곳만 지원이 가능하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인사담당자와의 비대면 상담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거래소, 기술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 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부산 경남 금융권도 비대면 상담에 참여한다. 오는 16~24일에 상담 스케줄을 정한 뒤 채용박람회 기간에 일정에 맞춰 상담이 진행된다. 30분 단위로 진행되는 상담에는 최대 5명의 구직자가 함께 참여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에는 각 기업의 라이브 채용설명회, 현직자 토크콘서트, 취업컨설팅 등이 진행되는 만큼, 스케줄을 미리 확인 후 원하는 기업의 정보를 얻으면 된다.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으로도 운영되는 홈페이지에서는 인적성 직무검사, AI자기소개서 분석, 현직자 취업 콘텐츠 열람, 금융권 취업백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참여 기업들의 하반기 공채 일정은 대부분 미정이다. 현재까지 채용 계획을 밝힌 금융권 기업은 기술보증기금(110명), 신용보증기금(90여 명) 정도에 그친다. 부산·경남은행의 하반기 공채 계획도 정해지지 않았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참여기관 |
은행(11) |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
금투(7) |
KB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메리츠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
생보(4) |
한화, 삼성, 교보, NH농협 |
손보(7) |
메리츠,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 코리안리, SGI서울보증 |
카드(7) |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
협회(6) |
은행, 금투, 생보, 손보, 여신, 저축은행중앙회 |
금융공기업 등(13) |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
※자료 : 은행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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