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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잡은 삼성 Z플립3 사전 판매량 ‘대박’

올해 갤S21보다 배 이상 전망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1-08-22 19:12:4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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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색상·낮은 출고가 인기

삼성전자의 신작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가 인기몰이 중이다. Z플립 시리즈는 얼굴 화장품 ‘파운데이션’처럼 위·아래로 접는 모양의 폰이다. 반면 갤럭시Z폴드 시리즈는 책처럼 좌우로 접고 펼친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가 다양한 색상과 낮은 출고가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매장에 전시된 Z플립3. 연합뉴스
22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 및 Z플립3의 사전 판매량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전작 갤럭시Z폴드2의 사전 판매 때의 10배인 약 80만 대에 이를 전망이다. Z폴드2(Z플립 시리즈는 당시 출시되지 않음)의 사전 판매량은 약 8만 대였다.

Z폴드3 및 Z플립3는 지난 21일까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약 45만 대 사전 판매됐고 이 추세대로 진행된다면 23일까지 이통사 사전 판매량은 6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약 20만 대는 자급제(공기계) 물량이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3세대 폴더블폰’으로 불리는 이번 제품군의 초반 강세는 Z플립3가 주도했다. Z플립3의 사전 판매량은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았지만 주력 제품인 Z폴드3보다 사전 판매 물량이 훨씬 많고 올해 초 갤럭시S21 사전 판매량의 배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Z플립3는 색상이 다양하게 나왔고 출고가도 낮아 젊은층이 선호한다. 남성 고객도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한 이통사 분석에 따르면 Z플립3는 20·30대가 사전 판매량의 절반을 넘겼다. 반면 Z폴드3는 30·40대가 절반 이상이었다.

Z플립3는 출고가 125만4000원에 이통사 공시지원금은 최대 50만 원이다. 무게는 183g으로 비교적 가볍고 접었을 때 한 손으로 폰 전체를 감쌀 수 있다. 크림, 그린, 라벤더, 팬텀 블랙, 그레이, 핑크, 화이트의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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