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발달장애인에게 제공
치매 어르신, 발달 장애인, 미취학 아동 등 취약 계층의 안전한 돌봄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가 성능을 높여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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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지킴이2를 착용해 위치를 확인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
SK텔레콤은 사용자 위치 정보의 정확성을 대폭 높인 ‘스마트지킴이2’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워치처럼 손목에 착용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는 이 제품은 전국망인 사물인터넷 전용망(LTE Cat.M1), GPS, 무선랜을 동시에 활용하는 복합 측위 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외 제약 없이 위치 확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보호자는 스마트지킴이2 전용 앱에서 착용자의 활동 범위를 지정하고 착용자가 이를 이탈하면 알림을 받는다. 여러 명이 착용자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측위 방식을 고려한 오차 범위를 알 수 있어 착용자가 실종됐을 때 수색에 따른 어려움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기기는 심박 수, 활동량(걸음 수), 수면 건강 상태(수면 혈중 산소포화도)를 포함한 건강 정보와 착용자 안전을 위한 낙상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보호자는 착용자 상황이 좋지 않다고 판단되면 착용자에게 긴급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착용자는 위험 상황에서 응급호출 버튼을 눌러 보호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번 상용화와 함께 울산시 발달 장애인 지원 센터를 통해 울산지역 발달 장애인 30여 명에게 제공된다. 센터는 신청을 받아 선정된 이들에게 기기를 지급하고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한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