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제도권으로 들어온 가상자산거래소 ‘빅4’체제로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1-09-26 20:04:3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당국,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 실명계정 확보로 원화마켓 허용
- 25곳은 코인마켓만… 37곳 폐업

특정금융정보거래법(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 29곳이 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가상자산거래소가 제도권 내로 본격 편입된 가운데 당국은 투자자 보호를 비롯한 가상자산을 폭 넓게 다루는 업권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26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한 29곳의 가상자산거래업자가 접수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신고를 마쳤다. 이들 중 실명 계정을 확보해 원화마켓 운영을 지속하게 된 곳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곳이며, 나머지 25곳은 코인마켓만 운영하게 된다. ISMS를 획득하지 못했거나 신청하지 않은 37곳은 폐업한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접수 완료로 난립하던 거래소가 대거 정리되자 금융위는 일단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날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열고 일제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시장 안정화 이후에는 가상화폐를 넓게 다루는 업권법 논의를 추진한다. FIU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 TF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업권법의 기본 원칙을 ▷이용자 보호 ▷기술 중립성 ▷국제정합성 등 3가지로 제시하고, ▷규제책 정립 ▷가상자산업 분류 ▷사업자 진입 규제 ▷가상자산 상장·유통 ▷불공정거래 규제 등 5가지를 주요 쟁점으로 분류, 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향후 신고 수리 즉시 금융당국 감독권에 들어오게 되며, 고객확인(CDD)·의심거래보고(STR)·고액현금거래보고(CTR)·고객별 거래내역 분리 기록 등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관·임직원 제재, 벌금, 과태료 등이 적용될 수 있다. 코인마켓만 운영하는 거래소는 이후 실명계좌를 확보하면 원화마켓을 운영할 수 있다.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6. 6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7. 7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8. 8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9. 9李 "중수청장 후보자 친윤 주장은 허위, "맛집 찾아갔더니 부실" 받아친 추미애(종합 2보)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후보자, 검사 출신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 망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0. 10부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5% 첫 돌파…2050년엔 43%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7. 7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9. 9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3. 3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4. 4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5. 5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6. 6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7. 7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8. 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9. 9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10. 10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