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판 노선도 연내 취항 목표
에어부산이 오는 27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 1회(토요일)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에서 오전 8시5분에 출발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3시5분에 출발한다.
괌 노선은 지난해 4월 지방공항 국제선 운항 중단 이후 20개월만에 재개되는 첫 관광노선이다. 백신 접종률 증가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방침에 따라 그동안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났지만 지방공항 출발 항공편이 없어 한계가 있었다.
에어부산은 괌 노선을 시작으로 이미 정부로부터 운항 항공사로 선정돼 취항 예정인 부산~사이판 노선도 연내 취항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는 무격리 입국 허용 국가를 중심으로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이번 운항은 정부와 지역민들의 관심 덕분이다. 운항 확대를 통해 지역 관광과 면세업계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3일 벡스코에서 ‘Fly to the 일상, 2021 항공여행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에어부산과 제주항공 등 항공사와 여행사, 지역 5성급 호텔 등이 참여해 국내외 항공권 및 여행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