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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백화점은 이미 크리스마스

부산 롯데·신세계 귀여운 캐릭터로 꾸며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1-11-25 19:13:26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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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백화점들이 연말을 앞두고 단장에 나섰다. 올해는 귀여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백화점 고객들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지난 달부터 ‘리틀 클라우드 빅 위시즈(Little Cloud Big Wishes)’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메인 테마를 정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메인 테마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FRIENDS WITH YOU(FWY)’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FWY의 대표 캐릭터 ‘작은 구름(Little Cloud)’과 친구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내용의 아트 프로젝트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도 고객 출입구와 백화점 내부에 소품과 네온사인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다. 부산본점은 정문 외곽 전광판을 통해 테마와 관련한 귀여운 ‘작은 구름’과 ‘별’ 캐릭터들의 영상을 재생해 서면 한 가운데에서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로저 비비에’와 손잡고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와 친구들’의 신규 캐릭터인 ‘로저(Roger)’를 선보였다. 푸빌라와 친구들은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 캐릭터 푸빌라와 너구리, 여우 등을 모티브로 해 지난 2017년 처음 탄생했다. 귀여운 이미지로 2030 소비자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굿즈로도 출시되는 등 신세계백화점의 얼굴로 자리 잡았다.

푸빌라와 친구들의 새 캐릭터인 ‘로저’는 로저 비비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게라르도 펠로니가 가장 사랑하는 동물인 고양이에 브랜드의 상징적 색깔인 핑크색을 더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신규 캐릭터 로저가 포함된 푸빌라와 친구들로 포토존 등 매장 곳곳에 다양한 연출을 선보인다. 협업을 기념해 한정 상품도 준비했다. 로저 비비에를 대표하는 스니커즈(비브 스케이트)와 미니백(RV 나이트릴리)을 신세계 단독 상품으로 디자인해 로저 비비에 매장에서 다음 달부터 판매한다. 겨울 한정으로 나온 스니커즈와 미니백은 포근한 느낌의 벨벳 소재를 활용했으며 핑크와 블랙 등 두 가지 색상으로 만날 수 있다. 안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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