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장식 용품 구매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11월 관련 매출도 지난해보다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이마트에서 판매된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신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크리스마스가 한 달 넘게 남았지만 매출이 두드러지게 늘어난 것은 소비자들이 장식용품을 준비하는 시기가 매년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용품 매출은 11월 중순 이후 서서히 늘지만,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찍부터 실내에서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관련 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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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크리스마스 데코용품 할인전을 앞두고 모델들이 관련 용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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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마트는 다음 달 8일까지 2주 동안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할인 행사에 나선다. 주차 별로 할인품목을 변경해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다음 달 1일까지는 ‘베이직 트리’ 3종과 장식용 LED 전구류를 동시 구매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크리스마스 벽장식용품은 행사 카드로 구매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2일부터 8일까지는 크리스마스인형, 스노우볼, LED 전구 등을 최대 30% 할인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도 크리스마스 용품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크리스마스·이벤트용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달간 산타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했고, 전구 장식용품도 112% 늘었다.
인터파크는 다음 달 25일까지 ‘모두 함께! 위드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10% 추가 할인쿠폰과 중복할인 쿠폰도 매일 1회 제공한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