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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 분자 생물학회’ 부산서 열린다

市, 홍콩 등 제치고 유치 성공…내·외국인 4000명 참석 전망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1-12-16 19:56:45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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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4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 분자 생물학회’의 부산 개최가 확정됐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관광공사·벡스코와 함께 유치 경쟁을 펼친 끝에 ‘2025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 분자 생물학회’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학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생화학분자생물학연맹(이하 FAOBMB)이 주최하는 행사로 2025년 5월 20일부터 4일간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련분야 주요 인사 등 내·외국인 4000여 명이 벡스코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FAOBMB는 1972년 창립 이후 최근 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이 기초생명과학, 의학분야, 생명공학과와 같은 응용분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최대 회원수를 가진 가장 큰 생명과학 지역 연맹으로, 이번 학술대회 유치는 부산의 관련 학계가 발전할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번 유치에는 지난 9월 FAOBMB 회장에 선출된 고려대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와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위원회의 노력이 컸다. 김 교수는 홍콩 등 경쟁도시를 제치고 학회의 부산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는 지역 마이스 업계와 협력해 올해만 국제행사 30여 건을 유치했다. 내년에는 ‘제31차 국제천문연맹총회’ ‘아시아변리사 이사회’ 등 국제행사 13건 개최를 앞둬 1만7000여 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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