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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2서 TV 신제품 공개…‘맞춤형 스크린’ 시대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1-03 11: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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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Neo QLED’, ‘라이프스타일 TV’를 중심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NeoQLED 8K 2022년형.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2022년형 마이크로 LED 110형, 101형, 89형의 3가지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깊이감 있는 생생한 색상, 한층 높은 선명도와 명암으로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2022년형 마이크로 LED는 20비트 마이크로 콘트라스트 프로세싱을 적용해 밝기와 색조를 백만 단계로 미세하게 조정함으로써 진정한 HDR 경험을 선사한다.

마이크로 LED 신제품은 별도의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고 사용자 맞춤형 기능인 ‘아트 모드’, ‘멀티뷰’ 탑재, 압도적인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아트 모드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선택해 집안을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으며 2022년형 제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디어 아티스트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의 작품 두 점이 독점 제공된다.

멀티뷰 기능을 이용해 최대 4개의 HDMI 포트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4개의 서로 다른 콘텐츠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어 대화면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미국 돌비사의 최신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TV 상단, 측면, 하단 스피커에서 나오는 멀티 채널 사운드를 통해 몰입도 높은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2022년형 Neo QLED는 한층 더 진화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 독자의 화질 엔진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Neo Quantum Processor)’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

우선 개선된 콘트라스트 매핑 기술을 통해 빛의 밝기를 기존 4096단계보다 4배 향상된 1만6384단계까지(12비트 → 14비트)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돼 더욱 생생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셰이프 어댑티브 라이트(Shape Adaptive Light)’로 영상에 있는 사물의 형태와 표면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광원 형상을 최적화해 영상의 밝고 어두운 곳의 미세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라이프스타일 TV’ 제품군에 편안한 시청 경험을 위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더 세로(The Sero)에는 화면에 빛 반사를 방지하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새롭게 적용해 아이 컴포트 모드(Eye Comfort mode)와 함께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32형부터 85형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더 프레임은 사용자가 좋아하는 예술 작품을 미술관에서 보는 것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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