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남부 휴양지인 나트랑(나짱)이 신흥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항공사도 잇따라 취항하며 모객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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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나트랑 현지 공항에서 에어서울 항공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며 나트랑 재취항을 축하했다. 에어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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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서울은 24일 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의 인천~나트랑 항공편은 24일 오전 8시 1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간 오전 10시 55분에 나트랑 깜라인공항에 도착했다. 서울(인천)~나트랑 노선은 국적 항공사로는 2년여 만에 처음 열렸고 첫 편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나트랑 현지 공항에서는 비행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며 축하하는 워터 살루트(Water Salute)를 비롯해 에어서울의 나트랑 재취항을 기념한 성대한 환영 행사가 열렸다는 게 에어서울 설명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나트랑은 코로나 전부터 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찾기 시작한 떠오르는 신흥 여행지로, 운항 재개를 요청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7-8월 여름휴가철을 맞아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인천~나트랑 항공편은 24일부터 주 4회(월 목 금 일) 운항한다.
에어부산도 인천에서 오는 30일부터 나트랑에 신규 취항한다. 다음 달 14일부터는 부산~나트랑 노선도 운항된다. 에어부산 측은 “국적 항공사로는 첫 개설 노선인 부산 ~ 나트랑은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있는 지역민에게 안성맞춤 여행지로 손꼽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2회(목 일) 운항한다.
나트랑은 산을 끼고 있는 해양 관광지로서 리조트, 해양스포츠가 발달됐고 과거 베트남 중남부를 지배했던 참파 왕국 유적지가 있다. 베트남 유일 야외 온천인 탑바 온천도 있다. 나트랑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트랑 대성당(1934년 건축), 전통시장 관광도 인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