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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인류 당면과제 해결 앞장”

상의, 현지시간 23일 뉴욕에서 '한국의밤'

최태원, BIE 주 UN대사들에 지지 요청

잠비아 미 일 등 스위스 대표 10여명 참석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9-25 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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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3일 뉴욕의 한식당 ‘오이지 미’에서 ‘한국의 밤’ 행사를 열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주UN대사들을 상대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각국 UN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프리 델로렌티스 주UN 미국 차석대사, 황준국 주UN 한국대표부 대사, 제레미아스 파비아노 시토에 주UN 모잠비크 차석대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스탠리 카쿠보 잠비아 외교협력부 장관, 촐라 밀람보 주UN 잠비아 대사, 김지윤 바이올리니스트, 브렛 밀러 주UN 이스라엘 차석대사. 대한상의 제공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왼쪽)이 브렛 밀러 주UN 이스라엘 차석대사와 환담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
한국 측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유정준 SK그룹 부회장, 최경식 삼성전자 북미총괄사장, 임병대 LG전자 워싱턴사무소장 등 대표 기업인과 황준국 주UN한국대표부 대사 등이 참석했다.

주UN 대표부 참석자로는 잠비아 대사, 미국·일본·스위스·에스토니아·이스라엘·멕시코 차석 대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만찬사에서 “유엔 없이 오늘의 한국도 없었을 것이다. 한국의 오늘과 같은 성공은 유엔이라는 세계 공동체에 빛을 진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잊지 않고 무언가 세계를 위해 공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단순히 경제적 보상과 손에 잡히는 당장의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 보편적 가치 실현과 공동과제에 대응하는 ‘플랫폼’을 통해 세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황준국 주UN한국대표부 대사는 “부산은 해양과 대륙을 잇는 도시로서 경제와 문화 교류의 핵심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세계 각국의 연대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UN 대사들도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는 게 대한상의 설명이다. 대사들은 “인류가 당면한 공동 과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자는 부산세계박람회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의 밤’ 행사는 대한상의가 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 자격으로 주최했다. UN총회 마지막 날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의 주UN 대사들과 민간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UN총회는 전 세계 정상이 한 곳에 모이는 만큼 인류의 공동의제를 모색하기 위한 분위기 마련에 매우 적합하다”며 “박람회 취지가 ‘기후변화 대응’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에 각국 UN대사를 초청해 부산세계박람회 취지와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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