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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사기거래 꼼짝마!"...의심거래 알람

경찰청과 협력, 사이버범죄 실시간 탐지

3개월 3회 이상 전화번호 등 이력 감지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09-27 1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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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이 경찰청과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한다.
당근마켓과 경찰청은 사기거래 감지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당근마켓 제공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경찰청의 사이버 사기 피해 신고 이력 조회 시스템의 데이터 연동을 고도화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이용자 보호망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찰청과의 협력은 지난해 11월, 당근마켓과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간 진행한 ‘사이버 사기 피해 예방’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사기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당근마켓은 최근 3개월 내 3회 이상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에 신고된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는 물론, 이메일 주소까지 포함된 더 넓은 범위의 신고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사기 의심 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게 됐다.

당근마켓은 서비스 가입 단계부터 중고거래 과정에서 사기 의심 정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감지해, 이용자에게 주의 경고 알림 메시지를 보내준다. 사용자가 직접 거래 상대의 사기 이력을 일일이 조회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기 의심 거래에 대한 주의 환기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사기 이력 감지 범위는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사기 이력으로 제재된 이용자가 거래를 시도할 경우 상대방에게 보이는 프로필과 채팅 화면에 ‘이 전화번호는 최근 3개월 동안 3회 이상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사기로 접수된 이력이 있는 전화번호입니다’라고 적힌 붉은색 경고 알림창이 표시된다. ‘안전결제로 거래할까요?’ ‘다른 채널에서 대화하실래요?’와 같은 부적절한 메시지가 감지될 경우에도 주의 안내 및 경고 메시지가 자동 노출된다. 자체 시스템을 통해 전화번호를 중간에 변경했거나 과거의 게시글에 사기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추적해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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