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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로봇청소기와 올인원타워 '결합'...보급형 올인원 시장 도전도

올인원타워 결합한 코드제로 R9 출시

4일부터 한국전자전에서 공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10-03 16: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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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존재감 회복에 나선다. 먼지 흡입 전용 로봇청소기를 무선청소기 거치대에 결합하고 또 이들 중으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올인원 로봇청소기 출시도 예고했다.
LG전자가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자외선 LED로 먼지 표면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신개념 청소기거치대 ‘올인원타워’를 결합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신제품을 이달 출시한다. 왼쪽부터 카밍 베이지, 카밍 그린, 아이언그레이 색상 제품.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신개념 청소기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결합한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신제품을 이달 중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3회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신제품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에 적용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올인원타워를 로봇청소기에도 도입했다. R9 전용 올인원타워는 로봇청소기의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고 UVC(자외선) LED로 먼지봉투 속에 쌓인 먼지 표면의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신개념 충전 거치대다.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이 청소를 끝내고 올인원타워로 복귀하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운다. 올인원타워의 UVC LED 기능은 로봇청소기의 충전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와 연결하면 음성으로도 로봇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LG 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향후 추가될 신기능 중 기존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에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기능은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9은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M9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R9이 진공 청소를 끝내면 M9이 물걸레 청소를 진행한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보급형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5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흡입과 간단한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다. LG전자가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로봇청소기를 내놓는 것은 처음이다. 이와 같은 올인원 기기는 중국 업체들이 국내 시장을 장악한 상태다.

○ 올인원 시장은 이미 로보락 등이 장악

올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는 3000억 원에서 4000억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청소기는 물걸레 청소와 먼지 흡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올인원 기기,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별도로 하는 기기로 분류된다. 올인원 기기에는 로보락, 에코벡스, 아이리버 등이 있으며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지원하지 않는 기기를 판매하는 곳은 삼성전자, LG전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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