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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크리에이터 잡아라' 인텔, 초고성능 13세대 PC 프로세서 출시

5일 설명회 열어 최상급 성능 과시

인텔 코어 i9-13900K 오는 20일 출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10-05 18: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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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해 성능을 대폭 높인 13세대 데스크톱 코어 프로세서를 5일 공개했다. 인텔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톱 프로세서”라고 강조했다.
인텔코리아 최원혁 상무가 5일 설명회에서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설명하고 있다. 정옥재 기자
인텔 13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i9-13900K 성능. 인텔 제공
인텔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공개 설명회를 열어 13세대 ‘인텔 코어 i9-13900K’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3세대 제품군은 퍼포먼스 코어(Performance-cores·기기 성능에 집중하는 코어)와 에피션트 코어(Efficient-cores·전력 효율을 담당)를 결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복합 운영 구조)가 기반이다. 코어란 핵심 연산장치로서 개수가 많아질 수록 작업을 빨리 처리한다.

24개 코어(퍼포먼스 8개, 에피션트 16개), 32개 스레드로 최대 5.8 GHz로 구동되는 ‘코어 i9-13900K’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5% 싱글 스레드 및 41% 멀티 스레드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스레드(Thread)란 CPU가 처리하는 작업 단위를 뜻한다. 에피션트 코어 성능은 더욱 확장해 전력 효율도 높였다는 게 인텔 설명이다.

상당수의 게임 마니아들은 최근 들어 데스크톱 성능을 극한까지 올리려 하고 있으며 지난해 출시된 인텔 언락(소비자가 오버클럭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 K-SKU로 최고의 오버클럭(강제로 성능을 끌어올림)을 기대한다. 이번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역사상 가장 높은 싱글 코어 및 퍼포먼스 코어 8개 동시 오버클럭 속도를 달성했다는 게 인텔 설명이다.

이주석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5일 열린 설명회에서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데스크톱 제품군은 최고 성능으로 고성능 PC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수준의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혁 인텔코리아 상무는 “향후 출시될 데스크톱 및 노트북용 제품과, 6 GHz 한정판 프로세서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성능과 가격대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PC 생태계 파트너사와 협력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와 인텔 파트너사는 DDR4 메모리를 지원하는 기존 600 시리즈 마더보드에서 향상된 13세대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700 시리즈 마더보드와도 호환된다.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DDR5와 DDR4 메모리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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