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0개국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부산금융 국제화 최선”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김종화 원장 일문일답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2-10-25 19:45:15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금융중심지 국제적 인지도 개선
- 각계 포럼 발족 아낌 없이 지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다음 달 개최하는 ACG 총회가 ‘국제금융중심지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김종화 원장도 ACG 총회 부산 개최가 부산금융중심지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ACG 총회가 국제금융중심지 조성에 어떤 역할을 할까.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김종화 원장이 한국예탁결제원의 ACG 총회 부산 개최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국제신문DB
▶과거 개최된 ACG 총회는 예탁결제회사들이 관련 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으나 이번 ACG 총회는 예탁결제 산업을 넘어 다양한 금융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ACG 회원국뿐만 아니라 타 업권에 속한 기관 간 네트워킹 및 협력방안 모색의 장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금융컨퍼런스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은 국제금융중심지로 발전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역할 중 하나다. 아시아 각국의 예탁결제 분야 최고위급 경영진과 전문가들이 150명 이상 ACG 참가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만큼 부산금융중심지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도 ACG 총회 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ACG 이벤트를 부산금융중심지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도 ‘한-아시아 금융협력 포럼’에 참가해 부산금융중심지의 미래와 아시아 각국과의 금융협력을 위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ACG 회의 기간 중 회의장 인근에 마련된 홍보부스를 활용해 부산금융중심지를 널리 알리면서 아시아 금융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예탁결제원이 부산 국제금융중심지 조성에 어떤 역할을 했나.

▶예탁결제원은 국내투자자가 취득한 외화증권의 결제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40여 개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외화증권결제를 위해 예탁결제원이 지정한 해외보관기관 중 하나가 씨티은행인데, 한국씨티은행의 보관업무(custody) 부문이 지난해 7월 BIFC 63층에 입주했다. 이는 부산시와 예탁결제원의 해외 금융기관 유치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며 부산금융의 국제화에 의미 있는 출발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부산을 명실상부한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과제를 재정립하고 체계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한 부산 금융중심지 포럼(부금포)에서는 입법기관과 금융정책 및 감독기관, 그리고 각계의 금융전문가들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포럼 발족과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예탁결제원은 부산 금융중심지를 통해 아시아 각국에서 발행된 펀드가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도록 ‘부산금융중심지의 펀드산업 특화전략 연구’ 용역을 수행하며 금융중심지 관련 법 제도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인프라 중 하나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해외시장과 연계해 부산만의 독특한 자본시장 모델을 만들고자 시도하는 등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7. 7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0. 10“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