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기업 임원 인사 ‘롯데 제외’ 마무리…내년 '안정 속 변화'

삼성 SK LG 등 CEO급 유임

여성, 젊은 인재, 기술직 발탁

경기불확실 대비해 재무통 '우대'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2-12-06 15:31:5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주요 대기업집단의 연말 인사가 마무리 단계다. 이번 인사 트렌드는 미래 인재 발탁과 함께 불확실성에 대비한 조직 안정 두 개의 키워드로 요약된다.
삼성전자는 6일 임원 187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이금주 DS부문 반도체연구소 D램공정개발팀 부사장, 문성훈 DX부문 MX사업부 전략제품개발1그룹장 부사장, 이정원 DS부문 S.LSI사업부 Modem개발팀장 부사장. 삼성전자 제공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임원 인사에서 기술 전문가, 여성, 젊은 인재를 발탁을 하면서도 책임자급인 CEO는 유임시키는 ‘안정 속의 변화’ 전략을 구사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삼성그룹 첫 비오너 출신 여성 사장을 배출한데 이어 6일 부사장 이하 임원 인사에서도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발탁했다. 이번에 승진한 삼서전자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H/W기술그룹 배범희 상무는 37세,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 PA1팀 이병일 상무는 39세다. DS부문 S.LSI사업부 Modem개발팀장 이정원 부사장은 45세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제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 발 앞서 도전적으로 준비하고 과감하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을 수 있도록 젊은 리더와 기술 분야 인재 발탁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SK그룹 역시 CEO급은 대부분 유임시키면서도 미래 사업에 힘을 실었다. 또 그룹 내 ‘재무 전문가’에게 요직을 맡겼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4연임했고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계열사 CEO 대부분이 유임됐다. 이와 함께 SK㈜는 ‘재무통’인 이성형 CFO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LG그룹 역시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CEO가 재신임됐다. 차 부회장 대신 LG 첫 여성 CEO가 배출됐다. 4대 그룹 가운데 가장 마지막인 12월 중순에 인사를 하던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에는 2주가량 앞당긴 지난달 30일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재계에서는 현대차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선제적인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5. 5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0. 10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6. 6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7. 7‘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8. 8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9. 9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0. 10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6. 6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