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HJ중공업 한달 새 6500억 수주

해군JLOTS·해경 경비함 계약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3-01-10 20:20:26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 조선 부문이 지난달 국내 최초로 발주된 1641억 원 규모 해군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체계에 이어 해경 3000t급 경비함 1척을 851억 원에 수주했다.

HJ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신형 고속정 4척 수주를 시작으로 독도함 성능 개량 사업을 포함해 한 달 사이 6500억 원대 일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이를 계기로 “군함의 설계·건조에서부터 성능 개량과 각종 군수 지원 시설까지 해군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독보적 방산 전문 업체임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JLOTS 체계는 기존 항만이 파괴돼 사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 이를 대체할 임시 항만을 구축, 선박의 장비와 물자를 육상 전투부대로 공급하는 군수 지원을 말한다. 태풍이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고립된 섬 주민에게 구호물자와 장비, 생필품을 공급하는 활동에도 투입할 수 있다.

HJ중공업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JLOTS는 미국이 실제 작전에 투입하는 적·하역 계류주교, 부유식 부교, 부교예인정, 수송지원정, 해안유류지원정과 해안양륙지원 장비 등의 전문 장비를 모두 포함한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해군이 단독으로 JLOTS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보급 능력과 장비 적합도를 높였다.

해경 3000t급 경비함은 길이 120m로, 최고 24노트(45㎞/h) 속도를 낼 수 있는 첨단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탑재한다. 40일간 물자 보급 없이 항해하고, 원양 해역에서도 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성능 경비함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HJ중공업은 2000~2008년 3000t급 경비함 5척을 건조하는 등 다양한 경비함정을 해경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업·방산 종가의 자부심을 토대로 전투부대의 대동맥이자 생명선이라 불리는JLOTS와 해경 경비함 건조를 완벽히 수행해 우리 군·경의 작전 수행 능력 및 해상 방위력 증강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8. 8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9. 9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6. 6“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7. 7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8. 8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9. 9[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10. 10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3. 3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6. 6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7. 7“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8. 8‘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9. 9“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0. 10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