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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엔 12개 재활용 부품 사용

갤럭시 언팩 2023 미국에서 개최

플래그립 외장 부품에 처음 적용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2-02 06: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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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울트라 모델에 총 12개의 재활용 소재 적용 부품을 사용했다고 2일 밝혔다. S23+와 S23에는 11개 재활용 부품이 들어갔다. 특히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외장 부품에도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갤럭시 S23 울트라에 사용된 폐생수통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부품. 삼성전자 제공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2의 경우 총 6개의 내장 부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이 적용된 바 있다. 특히 폐어망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갤럭시 S22 시리즈에 적용했다.

갤럭시 S23 울트라는 전작에서 사용했던 폐어망·폐생수통의 재활용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폐페트(PET) 병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한 알루미늄, 공정 중 발생하는 파유리를 재활용한 글라스를 새롭게 개발해 추가 적용했다.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20% 사용해 만든 재활용 플라스틱(PA, Polyamide)은 내부 S펜 커버, 하단 스피커 모듈 등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약 15톤 이상의 폐어망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폐생수통 재활용 소재를 20% 사용해 만든 재활용 플라스틱(PC, Polycarbonates)은 상단·하단 스피커 모듈, 사이드키, 볼륨키에 적용됐다. 폐페트병 재활용 소재를 10% 사용해 만든 재활용 플라스틱(PBT, Polybutylene Terephthalate)은 외장 케이스 프런트에 사용됐다. 또한 동일 소재를 80% 사용해 만든 필름은 제품 후면의 글라스 내부에 사용됐다. 공정 중 발생하는 알루미늄 부산물(Pre-consumer)을 28% 사용해 만든 재활용 알루미늄은 제품 측면의 사이드키, 볼륨키, SIM 카드 트레이에 적용됐다.

또한 공정 중 발생하는 유리 부산물(Pre-consumer)을 재활용 한 소재가 평균 22% 포함된 글라스는 제품 전·후면 외장 글라스에 사용됐다. 이 글라스는 Corning® Gorilla® Glass Victus® 2 (코닝 고릴라 글라스 빅투스 2)로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코닝의 최신 고릴라 글라스 제품으로, 갤럭시 S23 시리즈에 최초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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