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린터시장도 친환경 바람..."레이저 프린터 비켜~"

한국엡손, 5일 사무용 잉크젯 3종 공개

S라인 대신 C라인 종이진행, 끼임 줄여

열사용 대신 잉크분사, 탄소배출 감소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6-05 17:34:3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린터 시장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한창이다. 레이저 토너 제품은 열을 이용하고 많은 폐기물을 배출하기 때문에 글로벌 ‘탄소 제로’ 정책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안은 잉크젯이다. 잉크젯 프린터에서 레이저 프린트로 옮겨 갔던 기술 트렌드가 다시 잉크젯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한국엡손 후지이 시게오 사장이 5일 신제품 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옥재 기자
한국엡손이 5일 공개한 신제품 AM-C6000. 정옥재 기자
한국엡손은 5일 레이저 토너 시장이 주류인 국내 사무용 대형 프린터 시장에 잉크젯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엡손은 이날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A3 라인 헤드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 3종을 공개했다. 3종 제품은 기업 AM-C 시리즈 3종(AM-C4000, AM-C5000, AM-C6000)이다.

AM-C 시리즈는 프린터 용지가 용지함에서 S라인을 타고 인쇄되던 것에서 C라인을 형성하는 게 특징이다. 종이 진행을 단순화해 끼임을 줄였다. 인쇄 과정에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잉크를 분사하여 출력하는 엡손의 ‘히트프리’ 기술을 통해 레이저 프린터보다 연간 소비 전력 및 탄소 배출량을 최대 77% 절감했다고 한다.

기존의 이 회사 제품들보다 초기 설치 시 잉크 충전 시간 및 프린터 헤드 교체 소요시간이 최대 50%, 유지 보수에 소모되는 잉크량은 최대 40% 절감했다. 장기간, 대량으로 인쇄를 해야 하는 곳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AM-C4000는 A4 컬러를 기준으로 분당 40매, AM-C5000는 50매, AM-C6000은 60매 출력할 수 있다. 한국엡손은 “이번 신제품 시리즈는 새로운 출력 메커니즘과 잉크 시스템을 적용해 제품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소형화했다”며 “여기에 잉크젯의 특징을 강조하고 친환경 성능을 표현하기 위해 엡손 블루 라인, 투명 잉크 윈도우와 히트프리 로고 등 컬러풀하고 소프트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국내 프린터 시장은 디지털화 바람으로 상당 부분 축소됐지만 여전히 사무실, 전문인쇄업체, 학교, 병원, 교회 등지에서는 여전히 수요가 탄탄하다. 한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과정에서 개인용 프린터 수요도 늘었다.

국내 프린터 시장은 삼성전자가 2017년 프린터 사업부를 HP에 매각하면서 캐논, 후지제록스, 한국엡손과 같은 기업들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6. 6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