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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BIC페스티벌2023 폐막] 부산 인디게임 개발자 열정, 마니아 홀렸다(종합)

지역기업 역대 최다 20곳 참가

‘라이트 오디세이’ 출품 썬게임즈

퍼즐 플레이 선보인 빅잼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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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의 성지’ 부산에서 지난 25일 개막해 27일 막을 내린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BIC 페스티벌 2023)’에 역대 최대 규모 부산 기업이 참가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페스티벌 2023)’에서 게임 개발자들이 지역 게임업체인 좀비메이트의 ‘고양이와 비밀레시피’를 체험하고 있다. 유정환 기자
27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BIC 페스티벌 2023에서 부산지역 20개 게임 기업이 역량을 자랑했다. 예비 창업자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된 ‘Bu:Star 챌린지’ 수상팀 썬게임즈는 부산글로벌게임센터 인디랩에 1인 개발자로 입주해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개발사다. 이번 행사에서 ‘라이트 오디세이’를 선보였다. 라이트 오디세이는 자그마한 빛을 지닌 ‘반디’가 돼 거상들에게 연속적으로 도전하는 감성적 비주얼과 배경음악(BGM)을 담고 있지만, 단 두 번의 공격으로 캐릭터가 사망할 수 있는 하드코어 게임이다. 최근 텀블벅(tumblebug)을 통한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목표 대비 235% 달성) 마감했으며 연내 스팀에 얼리 엑세스로 출시할 계획이다.

빅잼은 ‘푸파포퍼즐’을 내놨다. 이 회사는 독창적·실험적 방식의 캐주얼 인디게임을 주로 개발하며 대표 게임으로 양궁 월드컵 픽소퍼즐(Pixaw Puzzle) 등을 서비스한 업체다. 푸파포퍼즐은 점을 이어 붙이고 배치해 만드는 삼각형으로 폴리곤아트를 완성한다. 그동안 흔히 볼 수 없던 새로운 방식의 퍼즐 플레이 게임으로 지난달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런칭했다.

‘고양이와 비밀 레시피’를 들고나온 좀비메이트는 2018년 ‘Bu:Star 챌린지’ 수상팀으로, 부산글로벌 게임센터 인큐베이팅 프로세스를 거쳐 성장한 인디게임 개발사다. 귀여운 캐릭터를 이용한 캐주얼 힐링 게임을 주로 제작해 왔다. 2020년 ‘Bu:Star 게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냥스파(CATSPA)’를 서비스해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고양이와 비밀 레시피는 나만의 정원을 꾸미는 하우징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동물 친구(NPC)를 초대해 교류하는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연내 마켓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BIC 페스티벌 2023’에서 BIC 서태건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정환 기자
이 외에도 부산 기업들은 ▷오뉴월 스튜디오 ‘베일드 엣지’ ▷깡토 스튜디오 ‘로얄 블루의 마법 의상실’ ▷쓰리콘 ‘A:nidu(아니두)’ ▷작을라이언트 ‘픽서’ ▷재성형성규 ‘D.BETA’ ▷푸불 ‘rote²(rotesquare)’ ▷코스모스 ‘아밀라의 공방’ ▷더듬이 ‘파코스텝’ ▷씨플레이 ‘캣점프’ ▷매직큐브 ‘머지 앤 블레이드’ ▷마일스톤 게임즈 ‘칼라 림’ ▷㈜글렌스튜디오 ‘랜덤 크립쳐 디펜스’ ▷디자인 웍스 ‘핑크프록스’ ▷서클프롬닷 ‘쿠샨 : 늑대들의 도시’ ▷㈜스토리게임즈 ‘냥토피아’ ▷㈜에버스톤 ‘해파리소녀(그냥)키우기’ ▷Mural ‘Graffiti’ 등을 이번 행사에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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