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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IT·가전올림픽’ 부산 14개社 기술 뽐낸다

CES2024 美서 9~12일 개막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01-07 19: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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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 부산관 첫 마련… 20개 부스
- 헬스케어·산업용기기·물류 등
- 지역 스타트업·중기 제품 선봬
- 김광회 부시장 등 대표단 동행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가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부산에서는 올해 행사에 지역기업 14곳과 함께 경제부시장 등 시 대표단이 참가한다.

9~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가전박람회인 ‘CES 2024’가 열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LG전자의 광고 전광판에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Reinvent your future)’ 메시지가 송출되고 있다. LG전자 제공
7일 CES 한국 측 공식 에이전트인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김광회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했고, 라스베이거스 전시관 중 하나인 베네시안 엑스포 D홀의 국가관에 총 20개 부스를 마련했다. 시가 ‘부산관’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으로, 명칭은 ‘Busan Metropolitan City Pavilion’이다. 부산관은 기업 부스 16개, 공용부스 4개다. 참가 기업은 시 지원을 받는 12개 기업과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 2개 등 14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지역 기업은 주로 헬스케어, 산업용 기기, 물류 플랫폼 관련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들이 주축이다.

부산 참가기업을 살펴보면 ‘지에이치 이노텍’은 호흡 운동 기록을 활용한 호흡 기능 점검과 사용자 맞춤형 호흡 운동 기기를, ‘투핸즈인터랙티브’는 치매 예방을 위해 3차원 공간 분석 기술을 활용한 AR(증강현실) 실내 운동 플랫폼을 전시한다. ‘토탈소프트뱅크’는 자율협력 주행 기반의 항만 내 이송장비 시스템을, ‘광성계측기’는 변류기 및 변환기 등 전기 데이터 관측 계기를 선보인다. 주식회사 ‘짐’은 접었다가 펼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기타를 전시하는데, 이 상품은 특수 스피커가 내장됐고 녹음도 가능하다. ‘센트프로’는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조향 기기를 공개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지역기업 참가만 지원해 오다 올해는 부산관을 별도로 꾸리고 좀 더 짜임새 있게 CES 무대에서 부산 및 부산기업을 홍보한다. 부산시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는 기술 혁신, 디지털 대전환이 필요하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차원에서 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며 “시에서 조속히 도입하려는 도심항공교통(UAM)과 같은 미래형 모빌리티도 주요 전시 중 하나다. 전시회에서 새로운 교류를 확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CES는 1967년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해마다 1월 초에 개최된다. 지난 5일 기준으로 총 4124개 기업이 참가를 결정했다. 미국 1148개, 중국 1104개, 한국은 772개다. 한국 기업은 지난해보다 64개 사가 늘었다. 부산 외에도 경남 서울 대구 대전 광주 인천 등 지방자치단체도 대거 참가한다.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가전·IT 대기업은 물론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등도 이번 전시회에서 별도 부스를 만들어 ‘디지털 변환’을 통한 기업 미래에 대해 고민한다. 이번 CES 2024의 주제는 ▷인공지능 ▷5G ▷접근성 ▷홈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등 25개다.

◇ CES(소비자가전박람회) 2024 개요

구분

내용

참가국 기업 수

4124곳

참가 주요 외국기업

아마존 구글 벤츠 파나소닉 소니 등

참가 주요 한국기업

현대자동차 삼성 LG 등

부산관 규모

 20개 부스

장소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시기간

1월 9~12일

※자료 :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부산시 지난 5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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