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가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막을 올렸다.
미 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관하는 CES는 IT와 가전을 넘어 인공지능(AI)·이동통신·반도체 등을 총망라한 기술 전시회다. CTA 설립 100년째를 맞아 열리는 ‘CES 2024’의 키워드는 AI와 모빌리티, 헬스케어, 지속가능성이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몰고 온 AI 기술이 전면에 등장한다. 모빌리티와 헬스케어, 지속가능성도 올해 주제다.
이번 CES에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등 전 세계 대기업을 비롯해 150여 개국 41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 규모와 참가 기업 모두 지난해보다 10~20% 증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 현대차 SK LG HD현대 등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76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부산시 등 지자체도 별도의 지역관을 마련해 지역기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