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미래전략기술 선제 대응을 위해 전략사업추진단을 가동한다. 18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양자·그린데이터센터 등 부산지역 미래전략기술에 대한 선제 대응 및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전략사업추진TF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부산형 미래 전략기술 육성과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전략사업추진TF단은 총 2개 팀으로 운영된다. ‘양자·데이터센터사업추진팀’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정보기술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구축 등으로 부산의 성장동력 강화에 주력한다. ‘디지털혁신기획팀’은 예비타당성 검토 대상과제 등의 디지털 혁신과제 발굴 및 기획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진흥원은 기술·인재·기업이 모여드는 ‘글로벌 디지털 매력 도시 부산’을 실현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해 지역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기반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