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내달 가동 김해공항 국제선 확충터미널, 에어부산 단독 사용

연간 200만 명 추가 수용 가능…체크인카운터 30개 등 새로 설치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3-19 19:15:0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용객 혼잡 줄고 신속 화물 처리
- 입국장은 당분간 오전 3시간 운영

다음 달 말부터 운영 예정인 김해공항 확충터미널(조감도)을 에어부산이 단독으로 사용하게 된다.
19일 에어부산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다음 달 말부터 운영하는 김해공항 국제선 확충터미널을 에어부산이 단독으로 사용하기로 결정됐다. 연간 2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확충터미널이 운영되면 혼잡한 김해공항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운영되면서 지난해 국제선에서만 약 220만 명을 수용하며 35% 점유율을 기록했다.

수용인원 200만 명 규모의 확충터미널이 완공되면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수용 인원은 기존 630만 명에서 830만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해공항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간 950만 명이 국제선을 이용해 수용인원을 320만 명씩 초과하기도 했다. 단거리 노선 중심이라 오전 이른 시간대 항공편이 몰려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새롭게 운영될 확충터미널의 출국장은 기존 터미널과 연결되고 입국장은 분리된다. 체크인카운터 30개, 셀프체크인 11개, 세관심사대 5개, 출국심사대 3개, 출발 보안검색대 1개, 수화물 수취대 2대, 입국장 면세점 등이 설치된다. 5대밖에 없었던 수화물 수취대가 7대로 늘어나 이용객 입국 시 짐을 찾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규 입국장은 세관·출입국·검역(CIQ) 구역 근무 인원 등 문제로 당분간 가장 이용객이 많은 오전 3시간만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확충 터미널을 에어부산이 단독으로 사용해 서비스 질은 높아질 수 있지만 출국 기준으로 체크인 한 고객 동선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며 “김해공항 전체 혼잡도가 개선될 것은 분명한데 이용객이 크게 체감할 수 있을지는 확충터미널 운영이 시작돼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회복률이 90%를 넘어서자 올해 국제선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남천삼익 등 부산 혁신 건축 예정지 7곳 선정…용적률 완화
  2. 2요코하마의 조언 “북항재개발, 인근 지역 연결부터”
  3. 3해운대온천에 몸 담근 진성여왕, 천연두 싹 나았다는데…
  4. 480대 운전자 몰던 차, 해운대 산책로 돌진(종합)
  5. 5패패패승패패패…롯데 어그러진 ‘7치올’
  6. 6트럼프 유세 도중 총격 피습
  7. 71000원이면 청춘으로 돌아가는 무대…“친구도 사귀니 여기가 최고”
  8. 8[부산 법조 경찰 24시] 치안감 직에 3연속 경무관…‘임시’ 남해해경청장 언제까지
  9. 9내년 최저임금 1만30원…노사 모두 “불만”
  10. 10부산시체육회, 임원 11명 선임
  1. 1韓-元 난타전 과열 결국 제재…與 전대가 ‘분당대회’ 될라
  2. 2민주, 당무개입·댓글팀 등 ‘한동훈 3대 의혹’ 수사 요구
  3. 3이종환 2부의장 “원내대표 경험 바탕…동료 시의원 돕겠다”
  4. 4野 “증인불응 고발” 與 “일정 원천무효”…尹탄핵청문 앞 전운
  5. 5이대석 1부의장 “市 견제와 뒷받침 통해 성과 만들어 낼 것”
  6. 6민주 최고위원 후보 ‘친명’ 마케팅에…李 “친국민 표현” 金 “당원표심 호소”
  7. 7韓·美 ‘핵작전지침’ 성명 北 “핵억제 강화” 트집에 국방부 “정권 종말” 경고
  8. 8與 김미애, 양육비 불이행자에 강제조치 강화 법률개정안 발의
  9. 9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與 원내대표에 이복조 의원
  10. 10곽규택 의원-보좌관 협업으로 에어부산 분리매각 연일 목청
  1. 1남천삼익 등 부산 혁신 건축 예정지 7곳 선정…용적률 완화
  2. 2요코하마의 조언 “북항재개발, 인근 지역 연결부터”
  3. 3내년 최저임금 1만30원…노사 모두 “불만”
  4. 4사하구 첫 지식산업센터 입주…스마트밸리와 시너지 기대
  5. 5“도시건축계획, 민관 머리 맞대 ‘부산만의 것’ 찾아내야”
  6. 6취약층에 불똥 튄 ‘가계대출 조이기’
  7. 7“2028년까지 10개국 진출…나라별 서비스 목표”
  8. 8“글로벌 파생상품시장 성장, 국내시장 접근성 개선해야”
  9. 9BPA 나눔문화 확산…사랑의열매 표창 받아
  10. 10[정옥재의 스마트 라이프] '일개미' 위한 노트북 '스위프트 고 14' 리뷰
  1. 1해운대온천에 몸 담근 진성여왕, 천연두 싹 나았다는데…
  2. 280대 운전자 몰던 차, 해운대 산책로 돌진(종합)
  3. 31000원이면 청춘으로 돌아가는 무대…“친구도 사귀니 여기가 최고”
  4. 4[부산 법조 경찰 24시] 치안감 직에 3연속 경무관…‘임시’ 남해해경청장 언제까지
  5. 5사라진 김해공항 리무진 대체할 급행버스 투입(종합)
  6. 6“양산 아파트 인허가 청탁 해주겠다” 일동에게 거액 받은 前공무원 실형
  7. 7시작은 청소년 여가시설, 코로나때 시설 32% 급감
  8. 8오늘의 날씨- 2024년 7월 15일
  9. 9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예상 강수량 10∼40㎜
  10. 1047억 빌려 숨은 채무자 찾아 폭행한 채권자 집유·벌금형
  1. 1패패패승패패패…롯데 어그러진 ‘7치올’
  2. 2부산시체육회, 임원 11명 선임
  3. 3반등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신임 사령탑에 조성환 선임
  4. 4야구 명문 마산용마고, 청룡기 첫 패권 노린다
  5. 5복식 강자 크레이치코바, 윔블던 여자 단식 첫 제패
  6. 6대한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으로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공식 선임
  7. 7해동고 40년 만에 ‘금빛 메치기’
  8. 8음주운전 빙속 김민석, 헝가리 귀화
  9. 9반즈 화려한 귀환…박세웅 제 몫 땐 ‘7치올(7월에 치고 올라간다)’
  10. 10고별전도 못한 홍명보 감독
불황을 모르는 기업
식품업 바탕 오메가3 원료 날개 “연매출 300억 되면 상장”
세계 교역 최중심지 동남아 항만을 가다
중화권 선사 유치…인니 환적항만 개발 박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