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이 정비 사업과 공공 공사를 따내며 올해 수주액이 8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달 27, 28일 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개 공사 계약금액은 각각 654억 원, 674억 원이다.
HJ중공업은 올해 부산 괴정2구역 당리1구역 괴정3구역 수주를 잇따라 따내 지금까지 5건의 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부천 신한일아파트와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정비 사업을 포함하면 약 3200억 원 규모다. HJ중공업은 공공 공사에서도 올해 초 울산기력 4·5·6호기 해체공사,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와 통일로 우회도로 건설공사,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3공구 건설공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2공구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고, 건설 부문에서 올해 약 8000억 원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액의 절반을 초과하는 금액을 4월 현재 달성했다”며 “도시정비사업 실적이 지난 3년간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공공 공사 분야는 최상위 순위권을 유지했다. 앞으로 가덕신공항 건설사업을 비롯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분야에서 회사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