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韓·日·호주 산업 역량 결집, 액화수소운반선 개발 시동”

6회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 포럼- 발제1 HD한국조선해양 유지헌 책임연구원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4-21 19:42:0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유지헌(사진) HD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은 다가올 수소선박 시대에 요구될 ‘대형 액화수소운반선의 개발과 전망’을 소개하며 첫 발제를 시작했다.

유 연구원은 “선박에서 수소는 연료가 될 수 있고, 운반해야 하는 화물이 될 수도 있다”며 “연료 측면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중립 전략 등에 따라 수요 증가가 전망되지만, 장거리 단거리 해양플랜트 등 선박 종류별로 수소를 비롯해 암모니아 메탄올 바이오연료 등 다른 친환경 연료 적용이 예상돼 모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반 화물로써 수소는 각국의 에너지 정책 영향을 받는다. 값싸게 수소 생산이 가능한 곳에서 비싼 가격으로 만들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나 일본 같은 지역으로 수소를 옮겨야 할 것이다. 액화수소는 대용량 운송에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대용량 운송저장 기술을 개발하면 수소시장 성장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고, 잠재적인 수요 성장 가능성 또한 있다고 본다. HD한국조선해양은 LNG 운반선, LNG·메탄올 연료 선박을 인도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가 필요한 설루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현황을 소개했다.

유 연구원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woodside 에너지(호주)’ ‘현대글로비스(한국 선박 운항사)’ ‘M.O.L.(일본 운항사)’과 함께 액화수소운반선 개발 시작 미팅을 가졌다. 호주의 밸류 체인(제조 공정망), 일본의 수소 서플라이 체인(공급망) 등 각국에서 추진된 수소 산업 역량을 결집하는 프로젝트다.

그는 “2030년까지 액화 수소 운반선 건조를 위한 준비를 마치겠다는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수소 시장이 우리나라에 가장 필요한 시장이 된다면 선도해 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선박을 비롯한 종합적인 설루션 마련과 함께 고객사나 해외 기업을 만나며 여러 수요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4. 4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10. 10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5. 5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6. 6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2. 2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3. 3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4. 4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5. 5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0. 10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