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점 항공사 존치·산은 이전 등
- 지역 주요 현안 공동대응 약속
에어부산 분리매각 추진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 시민사회, 부산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구성한 태스크포스(TF)가 정치권도 함께 하는 ‘에어부산 분리매각 민·관·정 TF’로 확대된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산업은행 부산 이전 입법 등 부산의 주요 현안에도 각계가 힘을 모아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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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시정현안 소통 간담회’에서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자들이 참석해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
2일 부산시·부산시의회·부산상의·부산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시정현안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협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해 ▷지역 거점항공사 존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의 시민단체(에어부산 분리매각 가덕신공항 거점항공사 추진 부산시민운동본부)는 에어부산 분리매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공동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의 정부·산업은행에 대한 에어부산 분리매각 촉구 및 견인 등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기존 TF를 ‘에어부산 분리매각 민·관·정 TF’로 확대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여·야 간 특별한 쟁점이 없고, 지역 여·야 정치권이 합심해 추진하고 있는 만큼 21대 마지막 5월 임시 국회에서 입법할 수 있도록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필요에 따라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입법 민·관·정 TF’ 구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관련 산업은행법 개정 역시 이달 21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역 여야 정치권과 부산시가 공동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안성민 의장, 양재생 회장, 박재율 대표 등 참석자들은 “이 자리가 민·관·정이 부산 미래를 위해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간담회가 신속한 법안 통과와 지역 거점항공사의 존치를 포함한 지역 현안에 대해 부산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TF를 구성·운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