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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연구 IDC사옥 9월 개소

IDC-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항체신약연구원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05-20 19:09:01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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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명지 첨단투자지구에 자리
- 국내 최대…개발·임상 등 허브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항체신약연구원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항체신약연구원(IDC)이 오는 9월 부산 강서 명지에 정식 개장한다. IDC는 제약·바이오그룹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모체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자회사다.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에 건설 중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신사옥.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제공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의 3만1000여㎡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IDC 신사옥을 오는 9월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IDC는 합성의약품이 아닌 생물체에서 유래된 원료를 사용하는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연구 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IDC 법인은 2021년 4월 설립돼 연구원 100여 명이 현재 부산 강서세무서 사옥 일부를 빌려 임시로 일하고 있다.

IDC 신사옥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고 부산시가 관리하는 첨단투자지구에 선정됐다. 부지 장기 임대, 임대료·부담금 감면, 규제 특례, 입지 규제 최소 구역 지정 등의 지원을 받는다. 제약·바이오기업으로는 유일한 사례다. 그룹 측은 신사옥 개소 이후 IDC를 바이오의약품 개발 임상 상업화 생산까지 아우르는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IDC 내 3개 연구 조직을 통합하고 별도 전략본부를 신설했다. 연구개발과 이윤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항체신약, 바이오플랫폼, 진단 연구부서를 신약개발본부로 통합하고 혁신 신약의 사업화 전략을 총괄하는 기술혁신본부를 신설했다. 신약개발본부장에는 강태흥 박사를 선임했다. 강 본부장은 건국대 의대 항암면역학 교수 출신이다. 기술혁신본부장에는 이연숙 박사가 선임됐다. 이 본부장은 고려대 박사(유전공학) 출신으로 펩트론 휴마시스 신라젠에서 연구소장과 부사장으로 일했다.

앞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박소연 회장은 지난 3월에는 동아대 자연대학장 출신인 고상석 IDC 연구원장을 대표이사로 승진시켜 의사 결정의 효율화를 꾀한 바 있다. 2015년 7월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다. 췌장암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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