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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고 ‘BNK 피어엑스’ 탄생…e스포츠에도 부산 바람

BNK그룹, SBXG 소속팀 후원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5-26 18:52:38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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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은행 최초 네이밍 스폰서십
- 젊은 세대 소통 등 홍보효과 기대

부산 연고 e스포츠(e-sports)팀 ‘FearX(피어엑스)’가 BNK금융그룹과 손을 잡는다. e스포츠팀이 지역은행과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업계 최초다.

26일 피어엑스의 소속사 SBXG는 BNK금융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을 계기로 SBXG가 운영 중인 피어엑스 산하 모든 팀은 다음 달부터 ‘BNK FearX(비엔케이 피어엑스·로고)’로 불리게 된다. 아울러 BNK금융그룹의 로고와 사명이 선수 유니폼을 비롯해 경기장 설치물, 구단 제작물 등에 메인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활동 중인 피어엑스는 2021년 7월 부산시와 협약을 맺고 지역 연고 e스포츠 구단으로 거듭났다. 야구 축구 농구에 이어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이름을 알리는 것이다.

SCXG 임정현 CEO는 “부산의 대표 기업 BNK 금융그룹과 함께 하게 돼 대단히 큰 영광”이라며 “의미 있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됐다. e스포츠를 통한 열기로 부산이 들썩일 수 있도록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NK 금융지주 그룹브랜드부문장 안수일 상무는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피어엑스와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피어엑스는 지난 17일 에어부산과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단 유니폼 어깨에 에어부산 로고를 쓰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선수단 및 해외팀 초청 때 항공권을 지원하고 SBXG 임직원 항공권 할인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 피어엑스는 지난 17일 부산관광공사와도 e스포츠를 활용한 부산관광 활성화와 공동 마케팅 협약을 하고, 국내외 관광객 부산 유치를 위한 각종 마케팅 활동과 e스포츠 연계 관광상품 공동 개발 및 홍보, 판매 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피어엑스는 2021년 7월 국내 최초로 부산시와 지역 연고 e스포츠단 협약을 맺고, ‘낭만과 도전’이라는 팀 컬러를 바탕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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