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이 미래차 생산 핵심 시설로 급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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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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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이 회사 첫 미래차 프로젝트 ‘오로라1’을 통해 생산된 하이브리드 중형 SUV가 올해 하반기 출시된다. 이 신차는 르노코리아 기존 차량의 후속이 아닌 새로운 모델로 출시된다.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1, 2 프로젝트에 7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 이후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개발·생산까지 확정되면 2027년까지 총 1조5000억 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한 경제효과는 직접 생산유발 효과 12조 원, 간접 생산유발 효과 30조 원, 간접 고용효과 9만 명 등으로 분석되면서 부산공장의 생산 기회 증대가 부산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진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품질과 생산성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르노그룹의 세계 20개 자동차 공장 중 생산 차량 100대당 불량 수, 공장 출하 차량에 대한 1대당 불량 수 등 주요 생산 품질 관리 지표에서 그룹 내 1, 2위를 다툴 정도다.
또한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올리버와이먼이 한 해 동안 자동차 공장의 생산성 지표를 비교 분석해 발표하는 하버리포트(Harbour Report)에서 2016년과 2018년에 각각 전 세계 공장 중 8위와 6위에 오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내년 하반기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 ‘폴스타 4’ 생산을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이 배경에는 부산공장의 23년 이상 차량 제작 경험과 2000명 이상의 숙련된 기술자들, 수출에 적합한 지리적 이점 등이 크게 작용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