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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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부산고용노동청의 간담회. 조합 제공 |
조합은 이날 김 청장을 초청해 부산 지역 주력업종인 조선해양기자재업체 대표들과 업계 현안 및 고용 관련 애로사항을 짚어보고 논의를 진행했다. 조합은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및 산업안전보건 강화에 따른 업계 대응 방안과 조선해양기자재업계 생산기술인력 수급애로 지속 등 업계의 어려움이 계속되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했다.
회의에는 김 청장을 비롯해 최금식(선보공업 회장) 이사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박세철 오리엔탈정공 회장, 김종백 반도마린 대표, 서진민 삼양금속공업 대표, 조시영 명진TSR 대표 등 부산 핵심 조선해양기자재업체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업계 생산기술인력 수급 지원을 위한 ‘부산지역 생산기술훈련원’ 설립·운영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채용연계 지원사업 확대 시행 ▷근로자 교통비 지원 및 청년 거주정착비 지원 ▷산재사고 처리 관련 민원사항 개선 ▷부산 강서구지역 제조업체 인력난 해소 ▷산업 기능요원 운영제도 개선 등이 전달됐다.
김 청장은 “여러 지표를 통해 조선업이 호황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되지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구인난 해소를 위해 조선업 취업지원 전담팀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개편이 필요한 부분은 본부에 전달하는 등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