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상의로 둥지 옮긴 원스톱지원센터…부산시 직원까지 파견해 ‘기업밀착’

원스톱센터, 상의로 이전 확대 개편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9-02 19:51:2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담직원 3명 추가 배치 총 6명으로
- 애로해소 대응력·전문성 높일 계획
- 市, 기업정책협력관 이례적 투입도

부산시가 기업의 애로 해소 등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부산상공회의소로 이전, 확대 개편한다. 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시와 부산상의 간 일원화된 소통을 위해 최초로 시 공무원도 부산상의로 파견하면서 부산시의 기업 친화 행보가 속도를 낸다는 평가다.
부산상의 건물 1층에 확대 이전, 새롭게 문을 연 부산원스톱기업지원센터. 부산상의 제공
부산시는 2일 부산상공회의소 1층 로비에서 기업애로 지원 플랫폼인 ‘원스톱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부산시 산하 원스톱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기업 애로 상담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고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출범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수탁해 운영 중인 센터는 시와 부산상의가 기업 옴부즈맨(기업 애로해소 담당 역할)을 중심으로 ▷기업 애로사항 접수·상담 ▷기업애로 현안·동향 조사 ▷기업애로 발굴 현장 방문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분야 컨설팅 지원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규제개선 건의 등 사업을 진행한다.

확대 개편은 지난 6월 ‘제4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마련한 ‘원스톱 기업투자 신속 지원방안’에 따라 이뤄졌다. 센터 접근성과 기능을 강화해 애로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고, 경영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부산상의의 지역기업 소통 플랫폼 공동 운영 제안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시청사 1층에서 18㎡ 규모로 운영되던 센터는 이날 부산상의 1층에 69㎡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 지역 기업이 언제든 방문하고 쉽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직원수도 기존 센터 3명(시 기업 옴부즈맨 1명, 부산상의 파견 1명, 부산경제진흥원 1명)에서 부산상의 내 기업애로와 규제개선을 담당하는 ‘기업규제개선팀’에서 3명이 추가 배치돼 전담인력이 6명으로 크게 늘었다. 시와 부산상의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업애로해소 대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화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앞서 지난달 26일 부산상의를 밀착 지원할 기업정책협력관(5급)과 실무직원(6급) 각 1명 등 공무원 2명을 파견했다. 파견은 1년 단위로 이뤄지는데, 시가 부산상의에 공무원을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시와 부산상의 간 소통창구로서 기업애로 해소, 협력사업, 정책현안 협의·조정을 비롯해 원스톱기업지원센터와도 협력, 기업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부산상의로 확대 이전한 것은 지역기업을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정과 기업소통에 앞장서겠다는 부산상의의 강력한 의지가 결합된 것”이라며 “정책협력관 제도도 도입된 만큼 부산시와 더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원스톱기업지원센터 확대 개편과 기업정책협력관 파견으로 구축할 부산상의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부산만의 특색과 혁신성 있는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5. 5[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9. 9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10. 10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6. 6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7. 7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8. 8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