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현대차 누적생산 1억대 돌파 대기록 썼다

1억1번째 차량 ‘아이오닉5’ 인도…창립 57년·첫 수출 48년만의 성과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4-09-30 19:48:17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수·수출 등 글로벌 업체 반열

현대자동차가 전체 누적 생산량 1억 대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1967년 회사 창립 이후 57년 만에, 1976년 수출을 개시한 지 48년 만에 거둔 기록이다.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및 CSO 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문용문 노조 지부장(앞줄 왼쪽 첫 번째), 1억 1번째 생산 차량 인수고객 김승현 씨(앞줄 오른쪽 두 번째) 등 참석자들이 30일 울산 출고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및 1억 1번째 생산 차량 출차 기념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올해 9월 누적 생산 차량이 1억 대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사장,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억 1번째 생산된 차량인 ‘아이오닉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이 차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

현대차는 고 정주영 선대회장이 1960년대 국토 재건과 국내 도로 확충을 계기로 미국 포드와 제휴 협상을 거쳐 1967년 12월 설립됐다. 창립 1년 만인 1968년 11월 울산 조립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를 만들었다. 포드의 코티나 2세대 모델을 국내에 들여와 조립 생산을 시작한 것이다.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를 양산해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끈 현대차는 이에 힘입어 1986년 전 차종 1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 포니는 1976년 한국 승용차 최초로 에콰도르 등 해외에 수출된 차종이다. 1986년에는 국내 첫 전륜구동 승용차 ‘포니 엑셀’이 자동차 본고장 미국에 수출됐다.

현대차는 이후 1996년 생산 1000만 대를 달성한 데 이어 튀르키예, 인도, 미국 앨라배마, 체코 등 해외 공장에서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며 2013년 누적 생산 5000만 대를 넘어섰다. 이후 기록 달성 주기는 점차 짧아져 2019년 8000만 대, 2022년 9000만 대를 생산했다. 196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537만 대)였다. 이어 엑센트(125만 대), 쏘나타(948만 대), 투싼(936만 대), 싼타페(595만 대) 등이 뒤를 이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누적 생산 대수 1억 대를 넘긴 곳은 독일 폭스바겐, 일본 도요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등 기업 역사가 100년 안팎인 업체들 뿐이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1억 대 누적 생산의 성과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현대차를 선택하고 지지해 준 수많은 글로벌 고객이 있었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4. 4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5. 5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6. 6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9. 9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10. 10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1. 1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2. 2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대 대비하는 부산과 동남권 미래 함께 열어가야"
  6. 6[속보]李대통령-트럼프 골프 라운딩?…靑 ‘한미정상 골프회동’ 대비 TF 구성
  7. 7[뭐라노] 금메달을 향한 두 가지 시선
  8. 8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9. 9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10. 10“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1. 1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2. 2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6. 6“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0. 10올해 쌀 6만6000t 남아돈다… 농식품부, 대책 마련 나서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6. 6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7. 7남해 대장군지, 삼별초 이전 ‘위계 높은 건물지’ 확인
  8. 8“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9. 9‘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10. 10“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