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산진해경자청)이 올해 전국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진해경자청은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선정 최우수 기관이 됐다.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전략추진, 단위지구 개발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부산진해경자청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고도제한 완화(40m→60m)로 입주기업(미쓰이소꼬)의 4000만 불 증액 투자를 견인했고, 부산항건설사무소와 창원시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부산항건설사무소 실시계획과 창원시 도시관리계획의 변경을 이끌어내는 등 규제완화와 기관협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단위지구 개발 분야에서 맞춤형 분야와 규제 완화 노력을 통한 분양률 상승 견인 ▷장기적으로 지연된 사업에 대한 정상화 계획 마련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도입에 필요한 지원 등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부산진해경자청에 따르면 입주기업인 ㈜테크로스는 지난해 산업부 주관 ESG 경영 수준 확인 시 A등급을 도출하는 등 ESG 지원 성과를 거뒀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성과는 부산진해경자청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 유치의 결과”라며 “부산진해경자청은 동남권 경제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